고향말여행

순번	방 언	표준어	지 역	사진	소리	파일

22448	뿌사다｢2｣[_-_] ｢동사｣ → 뽀사다｢1｣	바수다	[ 마산 진해 창원 ]
	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잘게 깨뜨리다. @잿개미는 곱기[곡끼] 뿌사아야 녹그륵이 잘 땍인다.(=기왓개미는 곱게 바숴야 놋그릇이 잘 닦인다.)[창원] *관련어: 뽀사다｢1｣, 뽀사다｢2｣, 뽀사다｢3｣, 뽀사다｢4｣, 빠사다｢1｣, 빠사다｢2｣, 빠사다｢3｣, 뿌사다｢1｣, 뿌사다｢3｣ & 창원 김정대



22447	뿌사다｢3｣[_-_] ｢동사｣ → 뽀사다｢1｣	부수다	[ 마산 진해 창원 합천 ]
	단단한 물체를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깨뜨리다. @야문 까자로 잘도 뿌사 묵는다.(=야문 과자를 잘도 부숴 먹는다.)[창원] *관련어: 뽀사다｢1｣, 뽀사다｢2｣, 뽀사다｢3｣, 뽀사다｢4｣, 빠사다｢1｣, 빠사다｢2｣, 빠사다｢3｣, 뿌사다｢1｣, 뿌사다｢2｣ & 창원 김정대



22446	뿌사다「동사」	부수다	[ 김해 ] [사전] [구비]
	@석공을 데리 가지고 그 장군석을 뿌샀는데<김해구비9-979>



22445	뿌사삐릿어	뿌려뜨렸어	[ 거제 창녕 ]
	& 거제 김의부 :



22444	뿌사지는	부서지는	[ 거제 창녕 함안 ]
	& 거제 김의부 : 그 배가 닿아가지고 만약에 뿌사지는 그곳에서는 머석(무엇)을 다 물어 주야(줘야)된다(거제구비)



22443	뿌사지다	부서지다	[ 창녕 하동 ]
	&하동 박용규



22442	뿌사지다[동]/옹	부서지다	[ 거제 진주 창녕 함안 ]
	깨져서 작은 조각이 나다 @태풍에 비닐하우스가 뿌사졌다. & 거제 김의부 :



22441	뿌사지도록	부러지도록	[ 거제 ]
	거제 김의부



22440	뿌수다[_-_] ｢동사｣	부수다. 부러뜨리다.	[ 울산 ]
	@지가(제-) 뿌사 놓고 남보고 야단~이다. 활용 정보: 뿌수겠다[_--_], 뿌수아[_-_]→뿌사ː[_-], 뿌수아도[_-__]→뿌사ː도[_-_], 뿌수았다[_-__]→뿌샀ː다[_-_], 뿌수이[_-_](-니), 뿌순~뿌수안[_-_]→뿌산ː[_-], 뿌수는 방언형: 뿌주다[_-_]. 뿌우다[-__] [울산사전]



22439	뿌수다[_-_][동사]	부수다[碎]	[ 거제 김해 사천 울산 의령 진주 창녕 하동 함안 ] [구비]
	@얼음을 뿌사'묵고, 닭알로 깨묵는다. 이망빼기로 깨고, 짐가리(=김 가루)는 뿌순'다.[진주] 방언형: 뿌수'다:[거제 김해 사천 울산 의령 진주 창녕 하동 함안] 바사'다:[거제 통영 하동]@이 니미 XX같은 놈앗! 대가릴 바사벌릴 기다.<박경리-김약국의 딸들:134>/개 세 마리가 바사서 그만 배 속에 짝 들어가삔께<하동구비14-334> 바수다:[남해]@너무 매애 바수모 몬 씬다.[남해] 빠사'다:[마산 진해 창녕 창원]1)단단한 물체를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깨뜨리다.@까자로 빠사아 묵는다.(=과자를 부숴 먹는다.)[창원]/2)짓찧어서 가루로 만들다. @꼬치 빨리 안 빠사고 머하노?(=고추 빨리 안 빻고 뭐하니?)/밀로 이리 마~이 빠사아 갖고 오데 씰라카노?(=밀을 이렇게 많이 빻아서 어디 쓰려고 하니?)[이상 창원] 빠수다:[김해 산청 함안 함양] 뽀사다:[산청 창원] @꼬치로 뽀사'아야 꼬치가리가 데지.(=고추를 빻아야 고춧가루가 되지.)/밀로 뽀사'아서 밀가리로 맹글었다.(=밀을 빻아서 밀가루를 만들었다.)[이상 창원]/막 뽀사'다가 푸대째로 했단 말이야.<산청구비27-70> 뽀수'다(가루로 만들다):[거제 고성 남해 밀양 부산 양산 울산 진주 창녕 창원 통영 함안]@고치 가리로 뽀수'다. 밀을 뽀사'로 방아깐에 간다.[이상 진주] 뽀잫다:[부산-기장] 뽀석다:[하동] 뽀숳다[진주] 뿌사'다:[김해 남해 마산 진해 창원] @야문 까자로 잘도 뿌사' 묵는다.(야문 과자를 잘도 부숴 먹는다.)[창원]/애터지기 맹글아 갖고 뿌사'모 우짜란 말고?(=애써 만들어서 부수면 어쩌란 말이니?)[창원]/석공을 데리 가지고 그 장군석을 뿌샀'는데<김해구비9-979> 뿌우'다:[밀양 양산 울산]@마 뿌아(<뿌우-아) 낸다든지<밀양구비8-41> 뿌주'다:[울산] '뽀사다, 빠사다, 뿌사다'의 관계 (1) 창원지역어 '뽀사다'에는 네 가지 뜻이 있다. 첫째는 '빻다'이고, 둘째는 '바수다'이며, 셋째는 '부수다a'이고, 넷째는 '부수다b'이다. 이를 순서대로 '뽀사다｢1｣, 뽀사다｢2｣, 뽀사다｢3｣, 뽀사다｢4｣'라고 부른다. '뽀사다｢1｣=빻다'는 "짓찧어서 가루로 만들다"라는 뜻이다. '뽀사다｢2｣=바수다'는 "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잘게 깨뜨리다"의 뜻이고, '뽀사다｢3｣='부수다a'는 "단단한 물체를 여러 조각이 나게 두드려 깨뜨리다"의 뜻이다. 그리고 '뽀사다｢4｣=부수다b'는 "만들어진 물건을 두드리거나 깨뜨려 못 쓰게 만들다"의 뜻이다. '뽀사다'에 있는 이 네 가지 뜻은 ｢1｣, ｢2｣, ｢3｣, ｢4｣의 순서로 잘 쓰인다. 다시 말해, '뽀사다'라고 하면 제일 먼저 '뽀사다｢1｣'의 뜻이 떠오르고, '뽀사다｢4｣'의 뜻이 가장 나중에 떠오른다는 것이다. (2) 창원지역어에는 '뽀사다'와 비슷한 말로 '빠사다'도 쓰인다. '빠사다'는 '빠사다｢1｣=빻다, 빠사다｢2｣=부수다a, 빠사다｢3｣=바수다'의 뜻으로, 그리고 그 순서로 잘 쓰인다. 그러나 거기에는 '부수다b'의 의미는 거의 없다. '뽀사다'와 '빠사다'를 비교해 보면 '뽀사다'가 '빠사다'보다 좀 더 센 느낌을 준다. (3) '뽀사다, 빠사다'와 연관이 있는 또 다른 창원지역어로는 '뿌사다'가 있다. '뿌사다'는 '뿌사다｢1｣=부수다b, 뿌사다｢2｣=바수다, 뿌사다｢3｣=부수다a'의 세 뜻을 갖는다. '뿌사다'에는 '빻다'의 의미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 셈이다. 관련어: 뽀사다｢2｣, 뽀사다｢3｣, 뽀사다｢4｣, 빠사다｢1｣, 빠사다｢2｣, 빠사다｢3｣, 뿌사다｢1｣, 뿌사다｢2｣, 뿌사다｢3｣ 관련어:마사'디다/마사'지다(단단한 물체가 깨어져 여러 조각이 나다][함북][두만강1297]/마스'다[함북][두만강1300] 무시'다(접촉에 의해 다치거나 멍이 들다)[고성 진주 창원 통영 합천] @이가 무시' 갖고 뿌사짔니라.(이가 무셔서 부숴졌니라.)/어집자~이 넘어짔는데 손가락 하나는 뻬가 뿔라지고 하나는 무시'있는기라.(어쭙잖게 넘어졌는데 손가락 하나는 뼈가 부러지고 하나는 다친 거야.)[이상 창원]/무시-아->무사'다(멍들게 하다)[고성 통영] 관련어:까무수다(상쇄하다)[경북][말모이107] 알타이 공통기어 puse(break throut, break out), PTurk bos(EDA 1113) OTurk buz(부수다)(테킨2012:183)(강길운2010:688) Turk boz-mak(깨뜨리다, 부수다) Ma.feser(산산이 부수어지다)[만한사전286] &김승호(2021.3.5) &거제 김의부&울산 유억조: 뿌주다>뿌우다>뿌수다를 씀/창원 김정대/김승호(2021.3.5)



22438	뿌숙다	부수다/바수다/빻다	[ 하동 ]
	&하동 박용규



22437	뿌순다/뿌사버린다	망가뜨린다	[ 거제 함안 ]
	& 거제 김의부 :



22436	뿌슬거지{_--_ / __-_] ｢명사｣	부스러기	[ 창원 ]
	잘게 부스러진 물건. @안주 엄ㅅ으모 땅콩 묵다가 남은 뿌슬거지라도 무우도 덴다.(=안주 없으면 땅콩 먹다가 남은 부스러기라도 먹으면 된다.)[창원] & 창원 김정대 &함안 조평래:뿌스리기



22435	뿌시ː기[___] ｢부사｣	슬며시	[ 울산 ]
	@뿌시기 일나디이(일어나더니) 암말도 안 하고 갔뿠다(가 버렸-). [울산사전]



22434	뿌시기(시)[___]	부스스	[ 마산 진해 창원 ]
	자다가 뿌시기(시) 일나가꼬⋯⋯(=자다가 부스스 일어나서는⋯⋯) @김영태교수 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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